베를린소망교회

교회 소개

하나님은, 호기심을 가지고 ‘당신은 누구십니까?’ 질문하는 모세에게 스스로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원한 나의 이름이며, 너희가 대대로 기억할 나의 이름’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또 그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인생 전체를 믿음으로 순례하던 사람들입니다. 비록 이 땅에서는 나그네 신세였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목적지를 바라보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러한 사람들의 하나님이라 불리길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믿음으로 인생 전체를 순종하며 따르는 그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땅에서 이민자로서, 혹은 유학생으로서 살아가는 우리 역시 우리시대의 신앙의 순례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도록 믿음으로 순종하는 그 하나님의 사람들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순례자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이미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길은 우리에게 다가오신 성자 하나님, 예수님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그 예수님이 보여주신 길,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오늘도 인도하시는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베를린 소망교회는 우리 시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순례자들의 교회이기를 원합니다. 우리 함께 교회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순례자의 길을 갑시다!

교회 약사

베를린 영락교회
1983년 8월 창립
1983년 8월 – 1985년 구효남 목사 시무
1986년 – 1990년 6월 문영주 목사 시무
1990년 8월 – 1992년 12월 김영동 목사 시무

베를린 고백교회
1980년 창립
1980년 – 1990년 임종근 목사 시무

베를린 소망교회
1992년 12월 6일 영락교회와 고백교회가 연합감사예배를 드림
1993년 1월 – 2004년 10월 김영석 목사 시무(현, 대구제이교회 담임)
2005년 3월 – 2007년 12월 오현기 목사 시무(현, 대구동일교회 담임)
2008년 1월 – 현재 김성규 목사 시무

교회 로고

본 교회 로고는 소망의 낱글자인 ㅅ, ㅁ, ㅇ을 형상화한 이미지로서, 세 낱글자가 하나로 연합되는 형상입니다. 이 하나됨의 형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소통하시는 역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각 낱글자가 세 번씩 중복됨으로써 나타나는 아홉 개의 형상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비유한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본 교회의 1세대, 2세대, 3세대를 잇는 하나 됨의 소망으로 나타나며, 이를 통해 본 교회에 성령의 열매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